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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추천 17

시.공.조.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오스) 리뷰

오늘 리뷰하는 게임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플레이어들에게 시달린 일반인들에게는 기피 대상 1순위의 게임일지도 모르겠다. 게임 자체가 너무 고급스러워서 레스토랑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겨야 한다는 그 게임,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m;속칭 히오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종류 : MOBA개발 및 배급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플랫폼 : PC(배틀넷)가격 : 무료 일단 필자는 레스토랑스가 아니다. 이걸 리뷰하는 시점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믿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히오스 플레이한 시간의 수십배에 해당하는 시간을 롤이나 피파 시리즈에 투자했을 정도로 다른 게임을 더 많이 했기 때문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스팀이 처음이라면, 무슨 게임을 사야할까?

필자가 처음 스팀을 접했을 때가 2010년 9월이었다. 스팀이라는 플랫폼을 추천 받아서가 아니라, 속칭 레포데(Left 4 Dead) 2를 무료로 얻을 기회여서 가입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스팀이 보편화되지 않았고, 지금과는 달리 국내 게임사들이 대작 게임(주로 MMORPG) 출시 및 컨텐츠 보강에 힘쓰던 시기였던 터라 스팀에 눈을 돌릴 시간이 없었던 것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 대부분의 게임 개발사가 최고 효율을 뽑아낼 수 있는 모바일에 집중하고 있어서 고사양의 PC로 할만한 신작 온라인 게임이 없는 상황이라, 많은 게이머들이 스팀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어졌다. 이렇게 국내 게임 업계의 공급과 소비만 달라진 것이 아니라 스팀도 국내 게이머들의 소비가 꾸준하며, 그들의 소비 패턴..

게임/기타 2017.12.10

HIT 개발팀의 두 번째 게임, 오버히트(OVERHIT) 리뷰

때마침 넷마블의 테라M과 격돌하게 되어 넥슨과 넷마블 양사의 국내 게임 매출액 1위 싸움을 담당하게 된 게임. 게임성 측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려 세븐 나이츠를 언리얼로 만든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평가. 그 기세가 테라M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 하나, 그래도 아직까지는(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그 당연한 것이 지켜지지 않는 요즘...) 밸런싱 유지 등의 강점으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오버히트(OVERHIT)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개발사 : 넷 게임즈(NAT GAMES)퍼블리싱 : 넥슨(NEXON)장르 : 턴제 수집형 RPG 솔직히 말하자면, 이미 넥슨의 다른 게임인 AxE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양산형 게임을 하게 되면, 삶이 없을 거 같아 거리를 뒀다. 게다가, 사전오픈 후 접속해서 플레이..

이제는 모바일로 즐긴다, 테라M

간만에 쓰는 게임 리뷰인 것 같다.요즘 PC 온라인 게임 시장은 배틀그라운드를 제외하면, 답이 없는 상황이고 리뷰할 게임은 모바일 게임밖에 없으며 연말 매출 파티(?)를 위해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앞다투어 게임을 내는 상황에서 필자가 기대를 가득 품고 아이디 선점까지 하고(비록 친구 때문에 서버를 옮겼지만,) 사전 등록했던 게임 중 하나가 테라M이다. 개발사 : 블루홀 스콜(BLUEHOLE SQUALL)퍼블리싱 : 넷마블(Netmarble)게임 종류 : 모바일 RPG 솔직히 말해서 요즘 나오는 게임들과 크게 다를 건 없다. 현실적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주 연련층이나 직업층이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동작해줄 수 있는 여력이 없는 사람들이라서 디테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자동 기능이 들어가 있어야 게임을..

스팀 게임 추천 – 4

Plague Inc: Evolved 스팀에서 판매 중이며, 정가는 16000원(1만 6천원)이고 최고 할인을 적용한 경우는 7200원(7천 2백원)이다. 지금까지 플레이 했던 백신과 바이러스 간 경쟁 게임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런 류의 게임은 거의 대부분이 백신으로 인류 멸망을 막는 것에 초점을 두었는데, 이 게임은 방향이 다르다. 이제는 바이러스의 입장이 되어서 전 세계를 감염시켜 인간을 멸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초기 바이러스 전파는 인류가 알게 모르게 이뤄진다. 결국 많은 인류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록 인류는 멸망을 막기 위해서 백신 개발에 착수하는데, 이것을 방해해 나가면서 바이러스가 끝까지 생존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얻는 진화 포인트를 이용해 바이러스의 생..

게임/기타 2017.09.19

모바일로 2차세계대전 해전을 다룬다, 해전 1942

모바일로 2차세계대전 해전을 다룬다, 해전 1942 처음으로 모바일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신작 게임들을 리뷰할 수도 있겠지만, 꽤나 오랫동안 플레이했고간만에 다시 복귀하여 플레이하는 게임 해전 1942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SINCE GAMES라는 중국 게임사 내놓은 게임임에도 세간의 편견처럼 저급하다거나, 중국색이 짙거나 하지 않다.단순히 게임 배경이 2차 세계대전의 해전이라는 세련된 배경이라는 이유로 무시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이 중국색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후에 필자가 따로 이야기를 하도록 하고, 오늘은 이 게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자. 게임 이름에서 알아볼 수 있듯, 해전을 바탕으로 하는 자동턴제 게임이다.다른 게임들처럼 스킬 발동을 중간중간 눌러 개..

더 롱 다크(The Long Dark) 스토리 모드(Winter Mute) #2

추락 이후 같이 타고 왔던 여자의 의문의 가방만 챙기고, 여자는 안 보여서5일이라는 긴(?) 회복 기간을 통해서 몸을 회복한 뒤 다시 암벽 등반을 한다.이전에 샌드 박스 모드에서 보던 밧줄로 오르고 내리는 것과는 뭔가 많이 다른 등반 모션이 추가되었다. 이렇게 절벽 등반을 하고 난 뒤 추락 지점에 도달하면 챕터 2, 아스트리드의 메아리로 넘어간다.아스트리드는 여기까지 오게 한 이 사건의 발단 그 자체.여기서 파밍할 건 별 거 없고 한다고 해서 진행에 크게 도움 될 장비를 얻을 순 없다. 이 쪼가리를 보고 그런 판단까지 할 수 있다니.. 프로파일러도 아니고. 나뭇가지 같은 건 건 파밍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건 꼭 파밍해야 한다.예전부터 '부들갓지, 킹들개지' 등으로 불리는 부들개지는무게도 작으면서 높은 칼..

더 롱 다크(The Long Dark) 스토리 모드(Winter Mute) #1

이전에 리뷰했던 게임, 더 롱 다크(The Long Dark)의 스토리 모드가 추가되었다는 이야기에 플레이를 해봤다. 일반적인 샌드박스 생존 모드는 어차피 죽음이라는 목표 외에는 어떠한 목표도 없기 때문에, 이런저런 부분적인 패치들에 대해서는 스토리 모드를 이야기하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이전의 캐릭터 모습과 달라진 게 없다.아무래도 이런 디자인으로 가기로 작정을 한 것 같은데, 뭐 얼굴만 보고 하는 게임은 아니라 크게 문제 될 게 없다. 이전에 문제되었던 더 롱 다크의 시점 문제(머리가 아니라 하반신에 있는 느낌)는 여전히 동일한 것이 흠이지만, 익숙한 부분이다. 원래 있던 샌드박스 모드처럼 살인적인 추위에 내던져진 상태인 건 동일하다.그렇게 된 동기나 타고 있던 비행기의 규모가 달라진 것 외엔 큰 차..

악마의 게임, FM2016(Football Manager 2016)

오늘은 누구나 아는 악마의 게임, Football Manager(이하 FM)시리즈의 2016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미 2017 버전이 나온지 1년 가까이 된 상황이고 차기작인 2018 버전도 예정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나온지 한참(?) 지난 게임을 리뷰하는 것이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정식 구매해 플레이하고 있는 버전 중 그나마 최신 버전이라 이렇게 리뷰를 한다. FM시리즈를 계속 즐겨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글을 쓰고 있는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니,처음으로 이 게임을 접하거나, 어깨 너머로 보던 게임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을 써볼 생각이다. 게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게임은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축구 팀의 감독이 되어 구단의 모든 것들을 관리한다.피파(FI..

우주판 토탈워, 스텔라리스(Stellaris)

오늘 리뷰를 써볼 게임은 우주판 토탈워(?)라고 하는 스텔라리스다. 스팀 정가로는 무려 43000원의 가격이고, DLC는 각각 8500원, 10500원, 21000원이다. 별도의 업그레이드 팩도 존재해서 패키지를 죄다 구입하려면 10만원 이상 필요하지만, 필요에 따라 선택해 구매하면 될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이 게임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어서 리뷰를 쓸 필요가 없다. 정보 공유 같은 게 의미가 없을 정도로 매니악한 게임이기 때문이다. 우주 배경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면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주 타겟으로 하는 게임이라서 이런 리뷰를 보지 않고 이미 접해봤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게임 불감증에 빠진 사람들이 조금 색다른 게임을 찾았다 싶어 리뷰를 찾을 때 조금이라도 보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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