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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넋두리 3

코드포스(Codeforces) 첫 도전 후기

초등학생 때 정보올림피아드 이후로 알고리즘 대회와는 인연이 없다가 학부생이 되고 나서, 알고리즘 대회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필자가 알아보고 또 참가해보니, 국내는 기업에서 주관하여 채용과 연계되는 형식의 대회들이라, 알고리즘 지식이 메인인 경우보다는 프로그래밍 사고, 경험, 개발 경험에 따른 이해도에 초점을 둔 것들이 많은 편이었다.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문제에 응용해보는 것을 백준 온라인 저지를 이용하는 편인데, 이들 문제를 풀면서 정기적으로 내 알고리즘 실력에 대해서 평가해보고 싶었다. 필자가 기존에 알고 있던 것은 구글 코드잼(CodeJam), 탑코더(TopCoder), 코드포스(Codeforces), 선데이코딩(SundayCoding)인데, 코드잼은 대회 기간이 아니고, 탑코더는 인터페이스도 어..

기타/넋두리 2018.01.22

2017 티스토리(Twinparadox Factory) 결산

티스토리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결산 페이지를 내놨다.작년에는 완벽히 정착하지 않았던 상태이기도 했고, 올릴 자료도 적었던 터라 시원찮은 결과만 봤는데올해는 과연 어땠을까? 먼저 블로그 결산을 위해서는 자신의 블로그를 자평하는 시스템을 거쳐야 한다.이를 통해 티스토리에서 이벤트를 따로 열고 있으니 참고하는 것도 좋겠다. 올 한 해, 250개 포스팅 중에 내 마음에 들었던 포스팅은 그리 많지 않았다.IT인터넷 주제의 게시글 중에서 대부분은 알고리즘 문제 풀이 게시글이나,내가 풀었던 과제들을 정리해놓은 게시물이었고 이들 게시물은그 자체가 1차 결과물이라고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맘에 들건 안 들건 수많은 게시물들이 모인 결과.이 블로그에서 주로 사용된 단어들은 형식, 객체, 사용 등등..이 블로그가 프로그..

기타/넋두리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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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는 훗날 그 사람이 자신의 과거를 조명하면서,사실과 거리가 멀어지는 경향이 있다.사람은 살아오면서 얼떨결에 선택이라는 것을 하는데,이 선택은 다른 것(보다 안정적인 어떤 것)으로 대체할 수 있었으나,본인만의 냉철한 판단과 강단있는 선택을 통해 이러한 선택을 했었다는 평가가 되곤 한다.그렇게 써진 전기로 그 사람은, 자신의 선택을 다른 사람에게 도전하라고 이야기한다.우연을 다른 사람에게 필연으로 강조하는 건 너무 이상한 것 아닌가? 난 정말 우연히 가보라고 했던 컴퓨터학원을 등록하면서,그게 우연히 나랑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서근 10여년 간 내 모든 관심이 ICT계통에 머물러 있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다.거의 대다수가 뒷이야기를 보기 좋게 포장하는데남들처럼 소설 같은 이야기가 되지 못한다고 해도,그렇다고..

기타/넋두리 20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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