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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게임 리뷰 34

손 안에 도시를 키워보자, TheoTown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 내게 도시 경영 게임은 매력적인 장르 중 하나다. PC 게임 중에서 심시티, 스카이라인 등을 섭렵하고 모바일에서 이와 유사한 게임을 여럿 찾아서 플레이해봤지만, 뭔가 아쉽고 쉬는 동안에도 크레딧이 모여 있는 모바일 게임의 특징을 살리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 모바일 게임은 그런 게임들과는 다소 다른 느낌이라 리뷰를 적어본다. TheoTown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를 해보자. 종류 : 건설 & 경영 시뮬레이션개발 : blueflower유통 : blueflower플랫폼 : 구글 도트 그래픽 특유의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게임을 더욱이 좋아할 것이다. 왜냐하면, 이 게임의 가장 큰 강점이기 때문이다. 다른 도시 건설 게임들처럼 잘 짜여진 도로 계획으..

부동산, 채권, 주식으로 대재벌이 되자, 캐피탈리즘 리뷰

경영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바일 게임에서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 번쯤은 찾게 된다. 필자 역시 그런 부류 중 하나였고, 그런 측면에서 많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플레이했는데 이름 자체부터 이런 필자를 매료한 모바일 게임, 캐피탈리즘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종류 : 경영 & 시뮬레이션개발 : SyGame유통 : SyGame플랫폼 : 구글 처음 보자마자 느낀 건, '이 게임 결국 주식으로 돈을 벌어야 겠구나.'였다. 게임의 전부라고 봐야할 정도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그에 반해 주식의 매도량을 게임 시간 기준 한 달을 바탕으로 수량을 제한한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아무래도 과금 요소를 넣어야 하다 보니까, 넣은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 그게 큰 효과를 보는 것 같지도 않다...

인생은 게임이다, Life is a game : 인생 게임 리뷰

오늘은 이전에 리뷰했던 게임들과는 좀 많이 다른, 그렇지만 한 번쯤은 플레이해볼 것을 권하고 싶은 게임을 하나 추천해보려고 한다. 인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게임, 게임 이름 자체도 인생을 다루는 그 게임, Life is a game : 인생게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종류 : 러닝 & 시뮬레이션개발 : 5Byte유통 : DAERISOFT플랫폼 : 구글 게임에 대해서 한 문장으로 표현하라면, '누군가의 인생을 표현한 게임'일 것이다.런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면서도 레벨 경쟁, 아이템 경쟁, 기록 경쟁에 초점을 두지 않고 오로지 엔딩과 과정에 초점을 두는 것이 이 게임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컨셉은 간단하다. 끊임 없이 달리는 주인공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달리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게 된..

시.공.조.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오스) 리뷰

오늘 리뷰하는 게임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플레이어들에게 시달린 일반인들에게는 기피 대상 1순위의 게임일지도 모르겠다. 게임 자체가 너무 고급스러워서 레스토랑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겨야 한다는 그 게임,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m;속칭 히오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종류 : MOBA개발 및 배급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플랫폼 : PC(배틀넷)가격 : 무료 일단 필자는 레스토랑스가 아니다. 이걸 리뷰하는 시점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믿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히오스 플레이한 시간의 수십배에 해당하는 시간을 롤이나 피파 시리즈에 투자했을 정도로 다른 게임을 더 많이 했기 때문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정신적 후속작, 플래닛 코스터 리뷰

필자는 여러 게임 리뷰에서 언급했듯, 오픈월드형 생존 게임이나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을 좋아한다. 오늘 이야기를 해볼 게임은 역시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로, 게이머들이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평가하고 있는 플래닛 코스터(Planet Coaster)다. 종류 : 건설 & 경영 시뮬레이션개발 및 배급 : Frontier Development플랫폼 : PC(스팀)가격 : 48750원(4만 8750원), 최대 할인 75% 적용 시 12190원(1만 2190원) 플래닛 코스터를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정식 후속작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정신적 후속작으로 인정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롤러코스터 타이쿤 1, 2를 개발을 지원하고, 3는 직접 만든, 프론티어 사의 게임인 것도 있지만, 그런 이유와 ..

점점 완벽해지는 게임, 피파 18(FIFA 18) 리뷰

필자는 스포츠 게임의 골수팬으로 재미있을 것 같은 게임을 보면, 바로 구매해서 플레이한다. 특히 축구 게임들(PES, Football Manager 등)에 애착을 많이 두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아끼는 것이 바로 피파 시리즈다. 인생의 일부로 자리잡았을 정도로 피파 시리즈를 플레이했는데, 이번 시리즈 역시 그렇게 될 것 같다.(FIFA 16 374시간, FIFA 17 641 시간, FIFA 18 113시간...) 게임 종류 : 스포츠개발사 : EA플랫폼 : 스탠다드 에디션(PC-Origin, PS4, XBO)가격 : 52800원(5만 2800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그의 세레모니다.물론 전작에서도 그의 고유 세레모니인 '호-우'는 있었지만, 지금은 표정과 음성까지 지원해서..

HIT 개발팀의 두 번째 게임, 오버히트(OVERHIT) 리뷰

때마침 넷마블의 테라M과 격돌하게 되어 넥슨과 넷마블 양사의 국내 게임 매출액 1위 싸움을 담당하게 된 게임. 게임성 측면에서는 호불호가 갈려 세븐 나이츠를 언리얼로 만든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평가. 그 기세가 테라M에는 미치지 못하는 듯 하나, 그래도 아직까지는(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그 당연한 것이 지켜지지 않는 요즘...) 밸런싱 유지 등의 강점으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는 오버히트(OVERHIT)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개발사 : 넷 게임즈(NAT GAMES)퍼블리싱 : 넥슨(NEXON)장르 : 턴제 수집형 RPG 솔직히 말하자면, 이미 넥슨의 다른 게임인 AxE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양산형 게임을 하게 되면, 삶이 없을 거 같아 거리를 뒀다. 게다가, 사전오픈 후 접속해서 플레이..

이제는 모바일로 즐긴다, 테라M

간만에 쓰는 게임 리뷰인 것 같다.요즘 PC 온라인 게임 시장은 배틀그라운드를 제외하면, 답이 없는 상황이고 리뷰할 게임은 모바일 게임밖에 없으며 연말 매출 파티(?)를 위해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이 앞다투어 게임을 내는 상황에서 필자가 기대를 가득 품고 아이디 선점까지 하고(비록 친구 때문에 서버를 옮겼지만,) 사전 등록했던 게임 중 하나가 테라M이다. 개발사 : 블루홀 스콜(BLUEHOLE SQUALL)퍼블리싱 : 넷마블(Netmarble)게임 종류 : 모바일 RPG 솔직히 말해서 요즘 나오는 게임들과 크게 다를 건 없다. 현실적으로, 모바일 게임을 즐기는 주 연련층이나 직업층이 실시간으로 모든 것을 동작해줄 수 있는 여력이 없는 사람들이라서 디테일한 부분을 제외하고는 자동 기능이 들어가 있어야 게임을..

모바일로 2차세계대전 해전을 다룬다, 해전 1942

모바일로 2차세계대전 해전을 다룬다, 해전 1942 처음으로 모바일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신작 게임들을 리뷰할 수도 있겠지만, 꽤나 오랫동안 플레이했고간만에 다시 복귀하여 플레이하는 게임 해전 1942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SINCE GAMES라는 중국 게임사 내놓은 게임임에도 세간의 편견처럼 저급하다거나, 중국색이 짙거나 하지 않다.단순히 게임 배경이 2차 세계대전의 해전이라는 세련된 배경이라는 이유로 무시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이 중국색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후에 필자가 따로 이야기를 하도록 하고, 오늘은 이 게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자. 게임 이름에서 알아볼 수 있듯, 해전을 바탕으로 하는 자동턴제 게임이다.다른 게임들처럼 스킬 발동을 중간중간 눌러 개..

악마의 게임, FM2016(Football Manager 2016)

오늘은 누구나 아는 악마의 게임, Football Manager(이하 FM)시리즈의 2016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미 2017 버전이 나온지 1년 가까이 된 상황이고 차기작인 2018 버전도 예정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나온지 한참(?) 지난 게임을 리뷰하는 것이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정식 구매해 플레이하고 있는 버전 중 그나마 최신 버전이라 이렇게 리뷰를 한다. FM시리즈를 계속 즐겨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글을 쓰고 있는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니,처음으로 이 게임을 접하거나, 어깨 너머로 보던 게임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을 써볼 생각이다. 게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게임은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축구 팀의 감독이 되어 구단의 모든 것들을 관리한다.피파(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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