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레이일지

더 롱 다크(The Long Dark) 스토리 모드(Winter Mute) #2

TwinParadox 2017. 8. 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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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이후 같이 타고 왔던 여자의 의문의 가방만 챙기고, 여자는 안 보여서

5일이라는 긴(?) 회복 기간을 통해서 몸을 회복한 뒤 다시 암벽 등반을 한다.

이전에 샌드 박스 모드에서 보던 밧줄로 오르고 내리는 것과는 뭔가 많이 다른 등반 모션이 추가되었다.






이렇게 절벽 등반을 하고 난 뒤 추락 지점에 도달하면 챕터 2, 아스트리드의 메아리로 넘어간다.

아스트리드는 여기까지 오게 한 이 사건의 발단 그 자체.

여기서 파밍할 건 별 거 없고 한다고 해서 진행에 크게 도움 될 장비를 얻을 순 없다.






이 쪼가리를 보고 그런 판단까지 할 수 있다니.. 프로파일러도 아니고.






나뭇가지 같은 건 건 파밍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건 꼭 파밍해야 한다.

예전부터 '부들갓지, 킹들개지' 등으로 불리는 부들개지는

무게도 작으면서 높은 칼로리를 갖고 있어 더 롱 다크의 생존 3대장 아이템으로도 불린다.






아까 그 부들개지 영역에 이 토끼들도 있다.

예전에는 올가미 덫이나, 무기로만 잡을 수 있었던 토끼를

돌멩이를 던져서 기절시킨 후 포획이 가능해져서 초반 파밍용으로 나쁘지 않다.






아스트리드를 찾기 위해서 흔적을 찾는 게 미션이다.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만 하면 된다.






이 거지 같은 늑대가 저 멀리 시야에서 사라질 때까지 사리고 있어야 한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이 구간을 통과했는데,

무기라고는 돌멩이와 쇠 조각뿐이라서 근접전이 불가피하고

게임을 처음 플레이하거나 여기저기 뒤적거리는 경우 신체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니라서

늑대의 공격을 받으면 백 중 백은 죽는다.






차를 옮겨 가며 다리를 건너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깔끔하게 옆쪽으로 돌아가는 것이 늑대 따돌리기도 용이하기 때문.






길을 따라 가면 교회가 보인다.

교회 근처에 늑대 두 마리나 보여서 한 번 죽어버렸다.

한 마리는 먹느라 정신 팔려서 문제가 없는데

나머지 하나가 곧바로 돌진해오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불로 쫓아낼 수 있을 줄 알았으나 그게 아무 의미도 없었다.

시야에서 최대한 안 보이게 빙빙 돌아 교회에 들어가서 신체 상태 좀 회복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고 나면 두 마리였던 늑대 중 하나는 사라진다.

나머지 하나는 사냥감 신나게 물어 뜯느라 신경도 안 쓰고 있으니 괜히 겁내지 말자.






가다 보면 밀튼 마을을 찾게 된다.



이 밀튼 마을에서 벌어졌던 일들에 대해서는 다음편에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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