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rmoil(터모일) : 석유왕이 되어 보자!
오늘 소개할 게임은
오일 러쉬에 뛰어들어 만수르가 되어보는 게임
Turmoil(터모일)에 대해서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이 게임은 현재 스팀에서 10500원에 판매 중에 있는 게임입니다.
보너스 사운드 트랙이 담겨져 있는 게임은 좀 더 비싼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기본적으로 게임에 담겨져 있는 BGM도 잔잔하니 나쁘지 않기 때문에
따로 구매할 필요는 없겠습니다.
저는 이번 험블 번들에서 점보 번들에 이 게임이 포함되어 있어서
7달러에 여러 게임까지 포함해서 같이 구매했습니다.
저는 이 게임이 험블 번들의 점보 번들에 포함되어 있어 구매를 했습니다.
(이외의 게임들도 있으니 플레이해보고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이 게임은 안타깝게도 한국어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게임으로,
유저가 만든 언어 패치가 필요한 게임입니다만,
게임 자체가 이런저런 기능이 있어 고도의 영어 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서,
무난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게임의 목표는 어딘가 매장 되어 있을 석유를 시추해서 돈을 벌고,
열심히 모은 돈을 마을의 지분 구매에 투자해서
마을 지분을 50% 이상 보유하여 이 지역의 대장(?)이 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돈 버는 게 목표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열심히 번 돈을 바로 마을 지분 구매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다시 석유를 열심히 시추하기 위해서 시추 장비에 투자하거나,
석유가 매장된 곳을 찾는 탐색 수단과 운송 수단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풀리지도 않아서,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는 구간이 존재합니다.)
초반에는 적응을 못해서 막 수요 공급 조절도 못하고,
다 찾아내지도 못한 채로 그 턴이 끝나버리기도 했습니다.
만약에 시추하던 원유를 제때 운송하지 못하면,
넘친 것에 대한 벌금을 부과합니다.
벌금이 그리 많지 않아 보여도
쉽게 깰 수 있는 게임을 어렵게 깨버리게 되니까
되도록이면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게 좋습니다.
돈이 없으면 대출도 가능합니다.
아시죠? 대출은...
이자를 20%나 내놓으라고 하는데,
액수가 커질수록 점점 커집니다.
그냥 안 빌리고 초반에 조금 버는 게 속이 편합니다.
빚쟁이 메타를 고민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글쎄요;
게임 자체가 시간이 많이 들어가는
턴제 전략 게임이나, RPG 게임이 아니라서
플레이타임이 길지 않으니 가볍게 플레이하기엔 딱인 것 같습니다.
다들 석유를 찾으러 Turmoil(터모일)로 떠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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