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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6

부동산, 채권, 주식으로 대재벌이 되자, 캐피탈리즘 리뷰

경영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바일 게임에서도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 번쯤은 찾게 된다. 필자 역시 그런 부류 중 하나였고, 그런 측면에서 많은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을 플레이했는데 이름 자체부터 이런 필자를 매료한 모바일 게임, 캐피탈리즘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종류 : 경영 & 시뮬레이션개발 : SyGame유통 : SyGame플랫폼 : 구글 처음 보자마자 느낀 건, '이 게임 결국 주식으로 돈을 벌어야 겠구나.'였다. 게임의 전부라고 봐야할 정도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그에 반해 주식의 매도량을 게임 시간 기준 한 달을 바탕으로 수량을 제한한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다. 아무래도 과금 요소를 넣어야 하다 보니까, 넣은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 그게 큰 효과를 보는 것 같지도 않다...

인생은 게임이다, Life is a game : 인생 게임 리뷰

오늘은 이전에 리뷰했던 게임들과는 좀 많이 다른, 그렇지만 한 번쯤은 플레이해볼 것을 권하고 싶은 게임을 하나 추천해보려고 한다. 인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만드는 게임, 게임 이름 자체도 인생을 다루는 그 게임, Life is a game : 인생게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종류 : 러닝 & 시뮬레이션개발 : 5Byte유통 : DAERISOFT플랫폼 : 구글 게임에 대해서 한 문장으로 표현하라면, '누군가의 인생을 표현한 게임'일 것이다.런 게임 형식으로 진행되면서도 레벨 경쟁, 아이템 경쟁, 기록 경쟁에 초점을 두지 않고 오로지 엔딩과 과정에 초점을 두는 것이 이 게임만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컨셉은 간단하다. 끊임 없이 달리는 주인공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달리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게 된..

시.공.조.아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오스) 리뷰

오늘 리뷰하는 게임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플레이어들에게 시달린 일반인들에게는 기피 대상 1순위의 게임일지도 모르겠다. 게임 자체가 너무 고급스러워서 레스토랑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겨야 한다는 그 게임,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m;속칭 히오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종류 : MOBA개발 및 배급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플랫폼 : PC(배틀넷)가격 : 무료 일단 필자는 레스토랑스가 아니다. 이걸 리뷰하는 시점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면 믿을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히오스 플레이한 시간의 수십배에 해당하는 시간을 롤이나 피파 시리즈에 투자했을 정도로 다른 게임을 더 많이 했기 때문이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이하..

스팀 게임 추천 – 4

Plague Inc: Evolved 스팀에서 판매 중이며, 정가는 16000원(1만 6천원)이고 최고 할인을 적용한 경우는 7200원(7천 2백원)이다. 지금까지 플레이 했던 백신과 바이러스 간 경쟁 게임과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이런 류의 게임은 거의 대부분이 백신으로 인류 멸망을 막는 것에 초점을 두었는데, 이 게임은 방향이 다르다. 이제는 바이러스의 입장이 되어서 전 세계를 감염시켜 인간을 멸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초기 바이러스 전파는 인류가 알게 모르게 이뤄진다. 결국 많은 인류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록 인류는 멸망을 막기 위해서 백신 개발에 착수하는데, 이것을 방해해 나가면서 바이러스가 끝까지 생존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얻는 진화 포인트를 이용해 바이러스의 생..

게임/기타 2017.09.19

모바일로 2차세계대전 해전을 다룬다, 해전 1942

모바일로 2차세계대전 해전을 다룬다, 해전 1942 처음으로 모바일 게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신작 게임들을 리뷰할 수도 있겠지만, 꽤나 오랫동안 플레이했고간만에 다시 복귀하여 플레이하는 게임 해전 1942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SINCE GAMES라는 중국 게임사 내놓은 게임임에도 세간의 편견처럼 저급하다거나, 중국색이 짙거나 하지 않다.단순히 게임 배경이 2차 세계대전의 해전이라는 세련된 배경이라는 이유로 무시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이 중국색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후에 필자가 따로 이야기를 하도록 하고, 오늘은 이 게임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자. 게임 이름에서 알아볼 수 있듯, 해전을 바탕으로 하는 자동턴제 게임이다.다른 게임들처럼 스킬 발동을 중간중간 눌러 개..

더 롱 다크(The Long Dark) 스토리 모드(Winter Mute) #2

추락 이후 같이 타고 왔던 여자의 의문의 가방만 챙기고, 여자는 안 보여서5일이라는 긴(?) 회복 기간을 통해서 몸을 회복한 뒤 다시 암벽 등반을 한다.이전에 샌드 박스 모드에서 보던 밧줄로 오르고 내리는 것과는 뭔가 많이 다른 등반 모션이 추가되었다. 이렇게 절벽 등반을 하고 난 뒤 추락 지점에 도달하면 챕터 2, 아스트리드의 메아리로 넘어간다.아스트리드는 여기까지 오게 한 이 사건의 발단 그 자체.여기서 파밍할 건 별 거 없고 한다고 해서 진행에 크게 도움 될 장비를 얻을 순 없다. 이 쪼가리를 보고 그런 판단까지 할 수 있다니.. 프로파일러도 아니고. 나뭇가지 같은 건 건 파밍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건 꼭 파밍해야 한다.예전부터 '부들갓지, 킹들개지' 등으로 불리는 부들개지는무게도 작으면서 높은 칼..

더 롱 다크(The Long Dark) 스토리 모드(Winter Mute) #1

이전에 리뷰했던 게임, 더 롱 다크(The Long Dark)의 스토리 모드가 추가되었다는 이야기에 플레이를 해봤다. 일반적인 샌드박스 생존 모드는 어차피 죽음이라는 목표 외에는 어떠한 목표도 없기 때문에, 이런저런 부분적인 패치들에 대해서는 스토리 모드를 이야기하면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이전의 캐릭터 모습과 달라진 게 없다.아무래도 이런 디자인으로 가기로 작정을 한 것 같은데, 뭐 얼굴만 보고 하는 게임은 아니라 크게 문제 될 게 없다. 이전에 문제되었던 더 롱 다크의 시점 문제(머리가 아니라 하반신에 있는 느낌)는 여전히 동일한 것이 흠이지만, 익숙한 부분이다. 원래 있던 샌드박스 모드처럼 살인적인 추위에 내던져진 상태인 건 동일하다.그렇게 된 동기나 타고 있던 비행기의 규모가 달라진 것 외엔 큰 차..

악마의 게임, FM2016(Football Manager 2016)

오늘은 누구나 아는 악마의 게임, Football Manager(이하 FM)시리즈의 2016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미 2017 버전이 나온지 1년 가까이 된 상황이고 차기작인 2018 버전도 예정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나온지 한참(?) 지난 게임을 리뷰하는 것이 식상할 수도 있겠지만, 정식 구매해 플레이하고 있는 버전 중 그나마 최신 버전이라 이렇게 리뷰를 한다. FM시리즈를 계속 즐겨오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글을 쓰고 있는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니,처음으로 이 게임을 접하거나, 어깨 너머로 보던 게임에 대해서 궁금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글을 써볼 생각이다. 게임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게임은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축구 팀의 감독이 되어 구단의 모든 것들을 관리한다.피파(FI..

나에게는 너무 아쉬웠던 스팀 게임들 #1

대부분 적게는 10시간에서 많게는 수백 시간까지 플레이한 게임들의 리뷰만 썼는데,오늘은 그런 리뷰도 작성하지 못할 정도로 적은 플레이 타임과 적은 판수만을 남기고 삭제한 게임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한다.스팀에 환불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왜 이런 평가를 하냐고 하겠지만, 오늘 이야기를 나누는 게임들 절대 다수는 정가에 구매한 것이 아니라험블범들 같은 곳에서 번들로 구매한 경우이기 때문에 환불 절차 자체가 복잡하거나 불가능한 게임들이었다.누군가에게는 살 가치가 있지만, 나에게는 돈 아까웠던 그 게임들에 대해서 오늘 이야기를 해보자.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이 게임에 대한 평가들은 지극히 주관적이며플레이하는 유저의 성향이나 수준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것을 참고하길 바란다. DiRT 시리즈 D..

파도 파도 컨텐츠가 끝이 없는 게임, 대항해시대 온라인 - 2

필자가 처음 게임을 접했을 당시는 부분유료화로 유저가 다수 유입된 상태였다. 당시엔 그래도 게임 내 유저들이 많은 편이어서 두런두런 이야기하면서스트레스 받지 않는 Non-PK 서버인 에이레네에 정착해 플레이했지만,요즘은 농촌도 이런 농촌이 있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적어, 심히 서버 이전을 고려하고 있지만, 어딜 가든 그저 혼자 컨텐츠를 즐기는 게임이 되어버린작금의 현실에서 서버 이전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든다. 게임 자체는 잘 만들어진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랭작이라는 걸 즐기면서 내가 지금 어디까지 왔나 자아성찰(?)을 하는 재미도 있고,다른 유저들의 실험이나 체계화된 정보를 보면서 이를 응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뭔가 나만의 해상무역팀을 만드는 것 같아서 재미는 있지만 사람이 많았던 예전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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