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정확히 내가 접한 다섯번째 C언어 책인 것 같다. 사실 책의 모든 부분을 정독한 것은 아니지만, 그간 봤던 네 권의 책에 비해서는 이 책이 다른 책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C언어 입문서는 대학 와서 강의 교재로 사용한다는 이유로 구매했던 것(이건 심지어 돈 주고 샀음에도 버려서 수중에 없다.)과 주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빌려 본 것이 전부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하나 같이 다 똑같은 느낌이었다. 지금껏 책장에 C#, Java, Python 책은 있어도 C언어 책은 없다. C언어로 자료구조랑 알고리즘 수업까지 들은 마당에 집에는 마땅한 C언어 입문서 하나 없는 IT 관련 학부생이라니… 마침 길벗 출판사의 리뷰어 이벤트에 당첨되어 옆에 두고 참고할 C언어 책이 하나 생겼다. 길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