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를 배우고 C++로 넘어와서 동적할당을 하다 보면, 아주 자연스럽게 C++에서는 new만 사용하게 된다. 모든 걸 신경 써야 하는 malloc과는 다르게 타입 지정도 필요 없고 할당해버리면 끝인 new만 사용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막연하고 쉽게 넘어가는 것 같아 이 둘의 차이점에 대해서 정리해두고자 한다. malloc은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하는 함수, new는 연산자다.malloc은 함수로, 원하는 만큼의 메모리를 sizeof()를 이용해 바이트 단위로 할당해 void* 형식으로 반환한다. 그렇기 때문에 적합한 형식으로 지정해주어야 하는 캐스팅 과정이 필요하다.new는, 함수가 아니라 연산자로 메모리의 사이즈와 형식을 지정해 해당 타입의 포인터를 반환하므로, 형식을 지정해주지 않아도 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