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puter Science/Etc

소스코드 편집기, Notepad++

TwinParadox 2017. 1. 20.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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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를 쓸 상황은 아니고, 소스 코드를 편집해야 하고, 가벼운 에디터가 필요할 때 이것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가 학교에서 배울 때에는 웹 프로그래밍과 DB 프로그래밍에서 이를 메인 에디터로 사용했었다.

해당 분야에서 편집기를 메인으로 사용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PHP는 그렇다고 해도, HTML, CSS 개발을 할 때 이 편집기를 사용하는 건...

필자는 그래서 HTML, CSS, JS는 Visual Studio for Web을 사용하고 PHP의 경우는 이클립스를 사용했다.


나는 더블모니터라서 HTML, CSS를 편집할 때마다 즉각 확인할 수 있다는 사람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학생 수준에서 더블 모니터가 아닌 경우를 고려하면 이것이 WYSWYG 에디터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모양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매 순간 문서를 새롭게 열어줘야 한다.


초장부터 단점을 적어서 이거 완전 개쓰레기 아니냐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요구하는 하디드스크 용량이 5MB 내외이면서

하지만, 광범위한 언어에 대해서 그에 맞춰 하이라이팅을 해주고,

편집 가능한 에디터(VS, 이클립스도 많이 지원하지만 소스 코드 편집 목적만 따지자.)이기 때문에 소개를 하고자 한다.


https://notepad-plus-plus.org



딱 메인 홈페이지 들어가고, "야 잠깐만, 이거 영문 에디터야? 한국어는 없어?"하고 놀라서 한 발 물러서지 않았으면 한다.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는 언어가 영어, 불어, 중국어 뿐인 것이지, 에디터의 메뉴와 탭은 한국어를 지원한다.

화면에서 보여주고 있듯, C++ 소스도 편집할 수 있다.



C++ 외에도 Pascal, Perl, PHP, Lua, Python... R까지 거의 대부분의 언어에 대한 하이라이팅을 제공하고 있다.



필자가 지난 텀 프로젝트에서 만들었던 홈쇼핑의 PHP 소스 중 하나..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맨땅에 헤딩하며 만들었다.

중요 내용 하이라이팅을 해주고, 변수명 자동 완성 기능도 지원을 하고 있어서 PHP 소스 작성에서 어려움을 느끼거나 하진 않았다.



이쯤에서 내용을 정리하도록 하고,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이 에디터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이 된다.


1. 컴퓨터가 너무 느린 경우

2. 단순히 코드 편집만 필요한 경우

3. 당장 변변찮은 에디터를 다운로드할 수 없는 경우(이 같은 경우 USB 같은 것에 설치 파일을 들고 다녀도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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